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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았다. 친구와 함께 공원에 가서 자연을 느끼며 걷는데, 바람이 정말 시원했다. 그냥 풍경을 보며 대화하는 게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. 핸드폰 없이 소중한 순간을 느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.